한시영⁄ 2025.07.22 17:27:15
이니바이오(대표 이기세, 조익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이니보(inibo)’가 페루 의약품관리국(DIGEMID)으로부터 신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중남미에서도 미용 의료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페루에서 글로벌 톡신 브랜드로 ‘이니보(inibo)’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니바이오는 중남미 국가 최초의 론칭을 완료한 만큼, 올해 안에 브라질의 글로벌 정식 제품 시판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니바이오 관계자는 “지난 3월 중국 신약허가신청 (NDA) 제출과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의 GMP 인증까지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상황에서 태국 정식 론칭을 성공리에 진행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전체 시장의 넘버원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맞춤형 진출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