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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 김혜원 교수, 2025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 선정

민감성 피부에 대한 정량적 분석, 치료 전략 통합한 진단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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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시영⁄ 2025.07.28 14:50:20

사진=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동진)은 피부과 김혜원 교수가 ‘2025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평가 제도로, 논문, 특허, 기술이전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보건의료 연구 사례를 엄격한 심사를 통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김혜원 교수 연구팀(엄지영 박사, 김한비 연구원)은 ‘민감성 피부, 과학으로 진단하다’를 주제로, 민감성 피부를 정량적으로 규명한 통증·면역 기반 진단 플랫폼을 개발해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분야에서 우수성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민감성 피부를 생리적·면역학적 지표를 통해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평가체계를 제시하고, 정량적 분석을 통해 임상 치료 전략까지 묶어 놓은 통합적 진단 플랫폼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혜원 교수는 “이번 성과는 민감성 피부라는 섬세한 질환에 대해 함께 고민해준 동료 연구자들과 환자분들 덕분이다. 본 연구가 환자 맞춤형 치료 개발로 이어져 실제 진료현장에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민감성 피부는 단순한 피부 자극 반응이 아니라 신경·면역학적 기전이 복합된 질환으로 앞으로도 피부질환의 과학적 진단과 정밀의료 기반의 맞춤치료 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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