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07.28 16:27:06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래 금융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제7회 ‘Future Finance A.I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Future Finance A.I Challenge’는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공모전으로, 금융감독원과 이화여자대학교가 후원하며 금융 AI 분야 인재 육성과 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대회는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관련 서비스 및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된다. 대상 1팀(금융감독원장상),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등 총 5개 팀에 약 2,8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KB국민은행 ICT 부문 채용 시 서류전형과 코딩 테스트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참가 대상은 1996년 이후 출생한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개인 또는 최대 3인 팀으로 참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8월 14일까지 ‘KB A.I Challenge’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본선은 9월 11일 이화여자대학교 이삼봉홀에서 열린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금융 산업의 변화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들이 역량을 펼치길 기대한다”며 “많은 대학(원)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KB A.I Challenge’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