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실질 지원 효과 인정…매출 연동 캐시백·사업경비 적립 혜택

KB국민카드 ‘사장님든든 기업카드'.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의 ‘KB Mybiz 사장님든든 기업카드’가 30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제6회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 공모에서 ‘사장님든든 기업카드’는 소상공인의 비용 절감과 수수료 부담 완화 등 실질적 지원 효과를 제공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카드는 소상공인 맞춤형으로 설계된 특화 카드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상품은 신용카드형이다. 개인사업자 가맹점주 전용으로, 전월 200만 원 이상 이용 시 해당 가맹점의 KB국민카드 매출금액에 연동해 0.2% 캐시백(월 최대 7만 원)을 제공한다. 또한 보안 및 용역서비스, 문구·사무기기, 정수기 렌탈 자동납부 등 주요 사업경비에 대해 월 최대 3만 포인트 적립 혜택도 주어진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소상공인의 경비 절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이익을 공유하는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체크카드형은 전월 실적 조건 없이 0.2% 포인트리를 적립해주며, 사업경비 사용 시 월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또한 신용카드·체크카드 모두 스피드메이트(엔진오일, 타이어, 부동액 등) 현장할인 혜택이 전월 실적과 무관하게 제공된다.

카드 발급은 KB Pay 앱, KB국민카드 홈페이지, 고객센터, 또는 KB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