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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전국 43개 어촌마을 담은 ‘바다를 보다’ 출간

서울 수서역서 시민 대상 책자 무료 배포하며 전국 대표 어촌 여행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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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7.30 17:03:02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부터) 30일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과 함께 서울 수서역에서 시민들에게 '바다를 보다' 책자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수협중앙회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전국 9개 권역의 대표 어촌마을 43곳을 엄선해 소개하는 ‘바다를 보다’ 책자를 발간하고, 이를 알리는 ‘여름휴가 어촌에서 보내기 캠페인’을 30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한 수산 관련 기관장들이 참여했으며, 개그맨 남희석이 수산물 홍보대사로 시민들에게 김과 미역을 나눠주며 어촌 방문을 적극 권유했다.

‘바다를 보다’ 책자에는 전국 각 지역의 대표 수산물 생산지를 표시한 지도와 함께 어촌마을의 주요 관광지, 맛집 정보가 체계적으로 수록됐다. 특히 2026년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한 국제박람회와 관련해 꼭 방문해야 할 22개 섬 소개도 포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인생네컷 셀프 사진 부스와 마른 김, 미역 등 수산물 무료 배포 행사도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희석 홍보대사는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며 어촌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노동진 회장은 “책자를 따라 어촌 골목 구석구석을 탐방하며 숨겨진 이야기와 맛집, 축제의 현장을 경험해 달라”며 “어촌 방문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여름휴가 어촌에서 보내기 캠페인’은 2006년 시작되어 올해로 20년째를 맞았다.

관련태그
수협중앙회  여행  휴가  어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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