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07.30 17:02:41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임직원의 자기 성장과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사내 캠페인 ‘Grow with N2,’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전 윤병운 사장은 여의도 본사에서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키트(KIT)를 전달하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작은 화분 하나를 정성껏 가꾸는 일이 곧 내일의 가능성을 키우는 일”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반려식물을 키우며 성장과 지속가능성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ESG 실천을 행동으로 옮기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NH투자증권은 종자전문 계열사 NH농우바이오와 협업했다. NH농우바이오는 고품질 종자(방울토마토, 스위트바질)와 함께 친환경 재배 키트를 제공했으며, 키트에는 배양토, 그로우캔 화분, 브랜드 스티커 및 이름표 등이 포함돼 누구나 쉽게 재배를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캠페인은 NH투자증권이 2023년 론칭한 임직원 자기성장 지원 브랜드 ‘N2,’의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N2,’는 NH투자증권의 브랜드 닉네임이자 ‘Next NH, Next You’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자기성장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비전을 담고 있다. 이번 활동은 이러한 브랜드 방향성과 연계된 ESG 내재화 실천의 일환이다.
윤병운 사장은 “N2,는 단순한 별칭이 아니라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성장하자는 NH투자증권의 약속”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작은 씨앗을 키우며 ESG 가치를 생활 속에서 직접 체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향후 기후변화 대응 작물 중심의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다양한 외부 파트너사와 협업해 차별화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