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3950억원, 영업이익 118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0.9%, 영업이익은 58.3% 각각 감소했다. 전(前) 분기 대비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25.8% 감소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관계자는 “하이테크를 비롯한 대규모 프로젝트 마무리로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가 감소했으며, 주택부문 마케팅 비용 등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주었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