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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 대상 ‘밋 유어 뷰티 창작 워크숍’ 전개

사진·영상 등 예술 활동 통해 자아 발견과 포용적 미의식 형성…10개국 청소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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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7.31 10:17:05

아모레퍼시픽,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 대상 ‘밋 유어 뷰티 창작 워크숍’ 전개

아모레퍼시픽이 청소년의 건강한 미의식 형성을 위해 운영 중인 사회공헌 캠페인 ‘밋 유어 뷰티(Meet Your Beauty)’의 일환으로,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창의적 예술 교육 프로그램 ‘밋 유어 뷰티 창작 워크숍’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아모레퍼시픽이 다음세대재단,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기획한 사업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청소년이 자신의 아름다움을 자율적으로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사단법인 유스보이스와 함께 안전한 커뮤니티 기반의 자아 탐색 교육 모델을 접목해 차별 없는 환경에서 포용적 태도를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밋 유어 뷰티 창작 워크숍’은 7월 말부터 11월까지 전국 10개 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중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 일본 등 10개국 출신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총 16회차로 구성된 워크숍은 ▲발견 ▲표현 ▲공유의 3단계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사진·영상·음악·공예·그림 등 다양한 예술 매체를 활용해 청소년 스스로 자아를 탐색하고, 자신만의 미적 정체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 회차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도슨트로 나서 작품을 소개하는 ‘나다운 아름다움 展’을 통해 성취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밋 유어 뷰티’ 캠페인은 획일화된 외모 중심의 미 기준에서 벗어나 청소년이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인식하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둔 사회공헌 활동이다. 아모레퍼시픽과 다음세대재단은 청소년 대상 미의식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이를 뒷받침하는 강연회, 인식개선 활동, 효과성 검증 연구까지 병행하며 근거 기반의 교육체계를 구축 중이다.

현재는 2025년까지의 교육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 인식 변화 및 포용적 태도 형성에 대한 연구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는 향후 프로그램 개선과 정책 제언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다양한 배경을 지닌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정체성과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표현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워크숍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사회와 건강한 미의식 문화를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관련태그
아모레퍼시  다문화  청소년  사랑의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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