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활황기 맞춰 ‘스토리’ 메뉴 신설·월간 미션 챌린지 운영

신한투자증권, 커뮤니티형 MTS 전환 모색..."실시간 소통과 집단 지성 결집"

신한투자증권이 개인 투자자 중심의 플랫폼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 커뮤니티 기능을 확대하고, 고객 참여형 이벤트 ‘월간 미션 챌린지’를 도입해 실시간 정보 교류와 투자자 간 소통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의 MTS 커뮤니티는 개별 투자자들이 관심 종목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시장에 대한 실시간 토론을 통해 투자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공간이다. 최근 코스피 활황과 맞물려 실시간 정보 탐색과 여론 흐름 파악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플랫폼을 기반으로 투자자 간 집단 지성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신한투자증권은 MTS 내에 신규 메뉴인 ‘스토리’를 신설하고, 투자 경험 공유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발행과 댓글, ‘좋아요’ 등의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월간 미션 챌린지’ 이벤트를 전개한다. 해당 이벤트는 8월 7일부터 시작돼 12월까지 매달 진행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 환경이 복잡해질수록 개별 판단보다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와 행동을 이해하는 집단적 정보 흐름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단순한 매매 기능을 넘어, 투자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커뮤니티 중심의 서비스로 MTS 플랫폼을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벤트 및 커뮤니티 기능에 대한 상세 정보는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와 신한 SOL증권 앱,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