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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 출시 2주 만 30만개 팔려

GS25 하이볼 판매 1위로 올라서… ‘안성재 셰프가 선택한 하이볼’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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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8.02 14:20:50

고객이 GS25에서 일명 ‘안성재 하이볼’로 불리는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을 들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25가 지난달 17일 선보인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이 출시 약 2주 만에 30만개가 넘게 팔렸다. 이에 단숨에 GS25 하이볼 판매 1위에 올라섰다.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은 유명 셰프 안성재가 직접 여러 하이볼을 시음해본 뒤 가장 맛있다고 극찬한 제품이다. 이후 안성재는 이 상품의 공식 모델로 참여했고, GS25 공식 SNS와 개인 유튜브 채널에 맛 평가나 어울리는 안주 등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GS25에 따르면 구매 고객층은 2030세대가 70%, 40대가 14%였다. 이를 통해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입소문이 번지고 있는 가운데, 전 연령대에서 고른 호응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성별로는 여성이 64%, 남성이 34%였다. 낮은 알코올도수와 와인 베이스의 은은한 풍미가 여성 고객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의 흥행과 휴가철 하이볼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GS25의 하이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6% 증가했다. 이에 조만간 와인이나 양주 등 다양한 주종과 혼합한 프리미엄 하이볼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GS리테일 주류팀 윤지호 MD는 “안성재 셰프가 선택하고 고객이 인정한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이 빠른 속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주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하이볼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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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GS25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  안성재  mz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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