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8.02 19:09:19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은 8월 2일 오후 2시, 난지한강공원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에서 열린 ‘댕댕이 물놀이장’ 개장 행사에 참석했다.
‘댕댕이 물놀이장’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야외 물놀이 공간으로, 8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개장 행사에는 반려견 및 보호자, 동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 홍보단을 포함해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반려견 다이빙 퍼포먼스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함께하는 원반 물어오기 시범 ▲반려견과 함께하는 물총놀이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분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은 마포구 대표 반려동물 친화 시설로, 소형견과 대형견을 구분한 캠핑 데크를 비롯해 음수대, 동물 샤워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반려동물은 이제 단순한 반려를 넘어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오늘처럼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을 통해 더 건강하고 따뜻한 반려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