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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V 플러스, 조나스 브라더스 20주년 투어 전 세계 생중계

글로벌 FAST 플랫폼 위상 강화… 17개국 동시 스트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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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8.04 11:58:51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팝 그룹 조나스 브라더스의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전 세계 17개국에 독점 생중계하며 글로벌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11일(한국시각)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조나스 브라더스의 ‘JONAS 20: Greetings from Your Hometown’ 공연을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고화질로 생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미국 뉴저지를 시작으로 ▲9월 1일 텍사스 ▲10월 13일 위스콘신 ▲10월 27일 플로리다 ▲11월 10일 뉴욕 등 총 5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삼성전자는 이 모든 공연을 TV 플러스를 통해 생중계한다.

조나스 브라더스는 닉, 조, 케빈 세 형제로 구성된 미국 출신의 팝 밴드로, 누적 앨범 판매량 2000만 장 이상, 빌보드 차트 1위 등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생중계는 한국, 미국, 프랑스 등 17개국에서 동시 제공되며, 공간의 제약 없이 팬들이 실시간으로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용수 부사장은 “조나스 브라더스와의 협업은 삼성 TV 사용자에게 특별한 라이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고화질 스트리밍 기술을 기반으로 팬들에게 현장감 있는 시청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거실에서 공연장을 연결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나스 브라더스 측은 “이번 투어는 지난 20년간 함께해준 팬들과의 추억을 되새기는 무대”라며 “삼성 TV 플러스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하나 될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는 별도의 가입이나 구독 없이 삼성 스마트 TV와 모바일 기기에서 이용 가능한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다. 현재 전 세계 30개국에서 약 3500개 채널과 6만 6000편 이상의 VOD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생중계를 통해 글로벌 음악 콘텐츠 제공 역량을 강화하고, 자사 스트리밍 플랫폼의 글로벌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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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TV 플러스  조나스 브라더스  JONAS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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