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소요한남’ 입주자 대상 PB 컨설팅·생활 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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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04 14:50:39

김예은

브릭스인베스트먼트와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자 맞춤형 금융서비스 협약 체결

지난 1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브릭스인베스트먼트와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금융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강대오 신한은행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오른쪽)과 홍지협 ㈜브릭스인베스트먼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브릭스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홍지협)와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금융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에 따른 시니어 고객의 다양한 금융 수요에 대응하고,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자를 위한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브릭스인베스트먼트는 서울 한남동에 최고급 시니어 주거시설 ‘소요한남’을 개발 중이며, 국내 실버타운 시장에서 고급화된 주거 및 케어 솔루션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브랜드 파트너십 및 공동 홍보 ▲입주자 공동 마케팅 ▲고자산 고객 대상 세무·부동산 종합 자문 ▲맞춤형 금융솔루션 제공 ▲관리비 납부 카드 등 생활밀착형 금융상품 등을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소요한남’ 입주 고객에게 프라이빗뱅킹(PB)을 기반으로 한 종합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함과 동시에, 실거주에 밀접한 생활금융 서비스까지 포괄하는 전방위 금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와 연계한 금융서비스는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새로운 고객접점이 될 것”이라며 “시니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김예은 arts.economis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