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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단지 내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 조성… ‘투어펏’ 도입

골프 퍼팅 시뮬레이터 전문기업과 MOU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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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8.05 10:24:18

김용현 대우건설 상무(왼쪽)와 강정한 브로틴 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업계 최초로 ‘써밋 리미티드 남천’ 등 주요 단지에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을 도입한다. 이를 위해 4일 골프 퍼팅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브로틴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연습장은 ‘투어펏’(퍼팅 훈련 서비스)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퍼팅 그린과 함께 어프로치나 벙커샷이 가능한 실내 토털 골프 트레이닝존으로 구성돼있다. 입주민들은 날씨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마치 필드에 온 듯한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골프 실력을 향상할 수 있다.

입주민들은 실제 필드처럼 구현한 커스텀 퍼팅 그린 위에서 ‘투어펏 그라운드’가 정밀하게 시뮬레이션하는 퍼팅 라인을 따라 효과적인 훈련을 할 수 있고, 다양한 경사와 라인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며 실전 퍼팅 감각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다.

여기에 고정밀 센서 기반의 퍼팅 전용 시뮬레이터 ‘투어펏 서클’도 도입된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의 퍼팅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거리, 방향, 브레이킹 라인 등 퍼팅 성향을 수치화하고, 정량적 피드백을 제공한다. 또 김아림·이정은·윤이나 프로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코칭한 최종환 퍼터 전문코치의 훈련 콘텐츠와 패턴 테스트 프로그램이 탑재돼 있어, 아마추어부터 상급자까지 수준별 맞춤 훈련이 가능하다.

 

‘투어펏’ AI 시스템이 분석한 퍼팅 최적 경로.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관계자는 “투어펏 도입은 입주민의 레저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프리미엄 커뮤니티 전략인 동시에, 향후 주요 단지 수주전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써밋’ 브랜드가 추구하는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에 기술 융합형 커뮤니티 공간을 더해,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현재 수주 추진 중인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에도 투어펏과 협업한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을 선보인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대우건설  브로틴  투어펏  골프  써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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