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캐시백부터 PLCC 포인트 적립 등 제공

현대카드, Apple Pay 티머니 출시 기념 이벤트 실시.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는 Apple Pay 티머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대중교통 결제 금액 캐시백과 PLCC 카드 대상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현대카드의 대표 상품인 현대카드M과 현대카드MM 회원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들 카드로 후불 교통카드를 사용하거나 티머니, 캐시비, 이즐 등의 교통카드를 충전하거나 이용한 금액에 대해 최대 20만 원 한도 내에서 100%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용 기간은 8월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8월 31일까지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PLCC 카드 이용자에게도 충전 혜택이 주어진다. 해당 카드로 Apple Pay에 티머니를 처음으로 3만 원 이상 충전하고 자동충전 기능을 설정한 경우 각 카드별로 맞춤형 리워드가 제공된다. 대한항공카드, NOL 카드, 네이버 현대카드, 코스트코 리워드 카드, 무신사 현대카드 이용자는 3만 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에너지플러스카드 이용자는 GS칼텍스 주유 할인 쿠폰을, 스마일카드 이용자는 G마켓과 옥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캐시를, 올리브영 현대카드 이용자는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를 각각 지급받는다. 넥슨 현대카드 이용자는 넥슨 포인트 3만 점이 적립된다. 단, 체크카드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프리미엄 카드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이용자를 위한 혜택도 제공된다. 해당 카드로 전체 가맹점에서 60만 원 이상 결제하면 4만 5천 MR 포인트가 적립되며, Apple Pay 티머니에 5만 원 이상을 처음 충전하면 5천 MR 포인트가 추가로 제공된다. SC제일은행과 제휴한 신용카드 회원은 누적 3만 원 이상 충전 시 1만 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Apple Pay 티머니 출시로 회원의 결제 편의성이 한층 강화되었다고 밝히며,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털사이트에서 현대카드를 검색하거나 각 PLCC 파트너사의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