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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신한 SOL증권 앱에 통합 ‘보안센터’ 신설

사고 등록부터 해킹 예방 정보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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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8.06 10:54:25

신한투자증권, 신한 SOL증권 앱에 통합 ‘보안센터’ 신설. 사진=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의 금융정보 보호와 디지털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모바일 앱 ‘신한 SOL증권’에 통합 보안 메뉴인 ‘보안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투자 환경의 디지털 전환과 함께 금융사고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보안 기능 접근성과 체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보안센터’는 기존에 앱 내 여러 메뉴에 흩어져 있던 사고 등록 및 해지, 해외 IP 차단, 이용 단말기 등록 및 해지, 입금계좌 지정 서비스 등의 보안 기능을 하나의 화면으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자신의 보안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기능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피싱 URL 검증 사이트 등 정부 및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전자금융 사기 예방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를 통해 외부 금융사고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개편에는 원격제어 앱 탐지 솔루션도 적용됐다. 고객이 앱을 실행할 때 악성 앱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로그아웃되어 보안 위협을 차단할 수 있는 구조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기술적 보안 강화뿐만 아니라 고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보안 환경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한 디지털 보안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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