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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땡겨요’ 주간 이용자 46만 명 증가

소비쿠폰 발행 첫 주 효과…공공배달앱 중심 실질 혜택 마케팅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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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8.06 11:12:35

신한은행, ‘땡겨요’ 주간 이용자 46만 명 증가.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배달앱 ‘땡겨요’가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된 소비쿠폰 발행 효과로 주간 이용자 수(WAU)가 46만 명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땡겨요’의 WAU는 7월 셋째 주 약 101만 명에서 넷째 주 약 147만 명으로 증가해, 국내 주요 배달앱 중 가장 높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월간 이용자 수(MAU)는 약 238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늘었다.

신한은행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한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이 주요한 이용자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땡겨요’ 앱에서 2만 원 이상 2회 주문 시 1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신한은행은 지난 7월 25일부터 ‘땡겨요 만렙! 1만 원 무한 보상’ 이벤트도 시행 중이다.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신한 SOL페이’, ‘서울Pay+’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7월 31일에는 부산시 및 지역 소상공인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땡겨요’ 앱에 부산 지역화폐 결제 기능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 할인 쿠폰 제공, 총 2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도 병행한다.

신한은행은 플랫폼 기반 지역사회 기여 활동도 전개 중이다. ‘땡겨요, 상생가게’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소상공인에게 최대 21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정한 리뷰 문화 확산을 위한 ‘선플 문화’ 캠페인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플랫폼 전략과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이 ‘땡겨요’의 성장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플랫폼을 연계한 전국 단위의 상생 생태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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