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중학생 멘티 340명을 대상으로 ‘KB라스쿨 중등’ 3기 원데이 학습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KB라스쿨’은 ‘즐겁게 공부하는 학교’라는 의미로, KB국민은행이 2008년부터 18년째 이어오고 있는 학습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진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며, 현재까지 약 5,700명의 중학생 멘티와 3,100명의 대학생 멘토가 참여해왔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중학생 멘티 340명은 학년별 맞춤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멘토 170명과 1:2로 매칭돼 학습 전략 수립과 실천, 학습 동기 고취 등 전방위적인 학습 관리를 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여정과 성장 과정을 스스로 기록하는 활동을 비롯해, 흥미와 관심을 반영한 특강에도 참여하며 학습의 즐거움을 체험했다. 한 멘티는 “KB라스쿨을 통해 나만의 공부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지원을 지속해 포용적 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