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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넥슨과 제휴… ‘슈퍼바이브’ 게임서 최대 3만 5천 원 상당 보상

'저금통with슈퍼바이브’ 등 금융-게임 연계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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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8.07 10:11:51

카카오뱅크, 넥슨과 전사 제휴.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가 넥슨(공동대표 강대현ㆍ김정욱)과 손잡고 신작 게임과 연계한 전사 제휴 상품을 선보이며, 금융과 게임을 연결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넥슨의 MOBA 배틀로얄 신작 PC게임 ‘슈퍼바이브’와 협력해 ▲저금통 연계 혜택 ▲앱테크 서비스 2종 등 총 3개의 전사 제휴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카카오뱅크가 게임 산업과 처음으로 맺은 대형 제휴로, MZ세대를 중심으로 금융과 게임의 접점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저금통with슈퍼바이브’는 일정 횟수 이상 저축을 실행한 고객에게 ‘카카오뱅크 플레이어 카드’를 비롯해 게임 내 전용 아이템 4종과 함께 최대 3만 5천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첫 저금 시 5만 명을 추첨해 카카오페이 상품권 5천 원이 추가로 증정된다. 이외에도 ▲2회 저축 시 ‘카카오뱅크 스프레이’, ▲3회 시 ‘카카오뱅크 칭호’가 제공되는 등 단계별 보상이 마련됐다.

이 제휴 상품은 오는 9월 3일까지 카카오뱅크 앱 내 저금통 기능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9월 10일까지 저축을 완료한 고객이 혜택 대상이 된다.

함께 운영되는 앱테크 서비스는 ‘응모하고 혜택받기with슈퍼바이브’와 ‘선택하고 혜택받기with슈퍼바이브’ 두 가지다. 전자는 단순 응모만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며, 매주 10명씩 4주간 총 40명을 추첨해 ‘넥슨캐시 100만 원’을 지급한다. 후자는 주별 게임 관련 투표 참여자에게 ‘치즈냥 스프레이’ 등 슈퍼바이브 전용 아이템을 선물하는 방식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넥슨과의 협력은 단순 공동 마케팅을 넘어선 전략적 제휴”라며 “앞으로도 게임, 콘텐츠, 커머스 등 다양한 업종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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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넥슨  제휴  슈퍼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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