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NH올원모임 서비스’ 출시…앱 설치 없이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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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08 11:59:29

김예은

모바일 웹 기반 회비 관리·일정 알림 지원…가상계좌 연동·더치페이 등 생활밀착형 기능 제공

NH농협은행, ‘NH올원모임 서비스’ 출시.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NH올원뱅크를 통해 모바일 웹 기반의 모임 관리 서비스 ‘NH올원모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모임 구성원들이 앱 설치 없이도 회비 내역을 확인하고 일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NH올원모임 서비스’는 각 모임에 전용 가상계좌를 제공해 회비 이체 내역을 자동 분류하고, 모임주 변경 시에도 기존 자동이체가 유지된다. 일정 알림톡 발송 기능, 더치페이 정산 기능은 물론, 농촌 숙박·체험, 플라워 서비스 등 모임 특화 생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신규 서비스 출시와 함께 NH농협은행은 모임 전용 입출금 통장인 ‘NH올원모임통장’을 선보이며, 최대 연 2.5%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NH올원모임체크카드’는 국내외 결제에 대해 최대 0.3% 청구할인을 지원한다.

8월 8일부터 9월 1일까지는 ‘모여봐요! 올원모임으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 모임 개설 후 통장을 연동하면 선착순 1만 개 모임에 2만 원 혜택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총 116개 모임에는 최대 100만 원의 모임 지원금이 지급된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모임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NH올원뱅크를 통해 고객의 일상 속 금융 편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김예은 arts.economis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