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총 1만5천명 고객 초청

KB국민은행, 가을 축제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9월 개최.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KB 조이올팍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별들의 축제(WE ALL HAVE STARS)’를 주제로, 관객과 아티스트, 그리고 KB국민은행이 하나되는 대규모 야외 콘서트로 진행된다. KB스타뱅킹 및 KB스타틴즈 앱 이벤트를 통해 총 1만 5천여 명의 고객이 초청되며, 친환경 운영 방식도 도입해 ESG 실천을 강화한다.

‘KB 조이올팍 페스티벌’은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문화행사로, 2016년부터 5회에 걸쳐 콘서트 형식으로 운영되어 왔다. 올해는 야외 페스티벌 형태로 전환해 더 많은 관객과 아티스트가 자유롭게 어우러지는 열린 무대로 꾸며진다. 행사 첫날인 9월 20일에는 크러쉬, 빈지노, 10CM, 멜로망스, 폴킴 등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아티스트가 출연하며, 21일에는 에스파, 이영지, 이무진, 소란 등 각 세대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무대를 이어간다.

페스티벌은 양일 모두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며, 메인 공연 외에도 팝업 부스, 푸드존, 플리마켓, 포토존 등 현장 체험형 콘텐츠가 함께 운영된다. 전 구역에 다회용기를 도입하고 일회용기 반입을 제한하는 등 ‘친환경 페스티벌’ 기조도 강화된다. 이는 지난해 12월 KB국민은행과 한국체육산업개발㈜이 체결한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티켓은 8월 8일부터 31일까지 KB스타뱅킹에서 진행되는 '올 가을, KB 조이올팍 페스티벌로 즐겨樂!' 이벤트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KB스타뱅킹 또는 KB스타틴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7,500명을 추첨해 1인 2매 티켓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개성과 취향이 존중되는 축제의 장을 통해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