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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희망재단, 상반기 ‘우미드림파인더’ 해외캠프 진행

산재·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 25명, 베트남 호찌민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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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8.11 15:02:19

‘우미드림파인더’ 참가 아동·청소년들이 베트남 호찌민의 통일궁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우미희망재단
 

우미희망재단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산재·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 25명과 함께 ‘상반기 우미드림파인더 해외캠프’를 진행했다.

‘우미드림파인더’는 2018년부터 운영 중인 맞춤형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산재·다문화 가정의 아동·청소년과 ‘꿈매니저’를 일대일로 매칭해 진로를 함께 설계해 나가는 게 특징이다. 진로 체험, 진로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의 협약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해외캠프는 참가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진로의 시야를 넓히도록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한국 유학생들과 현지 생활이나 진학 등에 대해 상담하고,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도 견학했다. 아울러 호찌민의 한국교육원을 방문해 해외 한국기관의 역할과 관련 직업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이밖에 베트남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 베트남 현대사의 상징적 장소인 통일궁 방문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은 “3개월간의 일대일 맞춤형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해외캠프를 통해 산재·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꿈을 키워가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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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희망재단  우미드림파인더  호찌민  굿네이버스  진로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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