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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미국주식 애프터마켓 거래시간 확대

소수점 주문 가능 종목 수도 480종목에서 950종목으로 늘려 고객 편의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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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8.11 15:54:41

미래에셋증권, 미국주식 애프터마켓 거래시간 대폭 확대.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8월 12일부터 미국주식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서머타임 기간에는 기존 오전 5시부터 오전 7시까지 운영되던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이 오전 5시부터 오전 8시 30분까지로 연장된다. 서머타임이 아닌 기간에는 기존 오전 6시부터 오전 7시까지였던 거래시간이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 30분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은 서머타임 기간에 오후 5시부터 익일 오전 8시 30분까지, 비서머타임 기간에는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9시 30분까지 총 15시간 30분 동안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거래시간 확대에 맞춰 미래에셋증권은 내부 시스템도 개편했다. 나스닥이 내년 하반기 도입을 목표로 추진 중인 24시간 주식 거래 체계 도입을 선제적으로 고려한 설계다.

미래에셋증권은 “애프터마켓 거래시간 확대로 출근길 등 시간 제약이 있는 투자자들도 매매가 가능해져 해외주식 거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다만, 애프터마켓은 정규장과 거래 환경이 달라 신중한 투자 판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부터 미국주식 소수점 주문 가능 종목 수를 기존 480종목에서 950종목으로 대폭 확대했다. 소수점 주문은 최소 1000원부터 가능하며, 고가 종목을 일부만 매수하거나 원하는 금액에 맞춰 거래할 때 유용하다. 소수점 주문은 미국 프리마켓 개장 시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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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미국주식  애프터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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