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AI 디지털 역량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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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11 17:30:18

김예은

2022년부터 총 300여 명 어린이 대상 디지털 코딩 교육 지원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인천대학교와 ‘신한스퀘어브릿지 인천’에서 ‘AI 디지털 역량 캠프’를 개최하고 참가 학생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인천대학교 및 ‘신한스퀘어브릿지 인천’에서 3일간 ‘내일을 코딩하다: AI 디지털 역량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디지털 교육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AI와 웹 개발 실습 교육, 주니어 해커톤 대회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조별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AI 기반으로 구현하는 경험을 쌓았다.

멘토로 참여한 인천대학교 학생은 “지역 청소년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프로그램에 지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AI 기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디지털 격차 해소와 미래 진로 설계에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상생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2년부터 구세군과 협력해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와 청소년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1억원씩 총 3억원을 후원했으며, 앞으로도 3년간 매년 1억원씩 추가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김예은 arts.economis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