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추성훈 하이볼’로 잘 알려진 ‘아키 스파클링 하이볼’ 2종을 13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전(前)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상품 기획부터 레시피 개발, 시음, 라벨 디자인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화제를 모은 사케 브랜드 ‘아키(AKI)’의 대표 상품이다. 쌀 당화액(糖化液)을 베이스로 한 하이볼로, 강한 탄산에 과일 풍미를 더해 샴페인처럼 즐길 수 있다.
유자와 우메(うめ·매실)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으며, 알코올도수는 4도다.
GS25는 이번 제품 출시와 함께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아키 사케(준마이 다이긴조)’의 예약 판매도 진행한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 1차 예약 판매는 준비된 수량 1000개가 완판됐으며, 11일부터 15일까지 500개 한정 2차 예약 판매가 이어진다.
GS리테일 주류팀 윤지호 MD는 “최근 주류 시장에서 하이볼의 입지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소비자 취향에 맞춘 다양한 하이볼 상품을 선보이며 주류 시장에서 독보적인 차별화 경쟁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