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가입자의 장기 자산관리를 돕기 위해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디폴트옵션 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운용 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지정한 포트폴리오로 적립금을 자동 운용하는 제도로, 방치된 자산의 운용 문제를 줄이고 장기 수익률 향상에 기여한다.
이번 이벤트는 DC형과 개인형 IRP 고객 중 새롭게 디폴트옵션을 지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매월 5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DC형과 IRP 모두 등록한 고객은 최대 2잔까지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벤트 시작일 기준 기존 디폴트옵션을 해지 후 재지정한 경우와 ‘안정형’ 유형을 지정한 경우는 제외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디폴트옵션 제도를 통해 퇴직연금 고객이 자산 수익률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디지털 PB, 비대면 상담, 맞춤형 상품 라인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연금자산 관리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신한투자증권은 1:1 대면 자산관리 컨설팅, 연금 상품 리밸런싱 및 수령 솔루션 상담 등을 제공하며, 공식 유튜브 채널 ‘신한 알파TV’를 통해 연금 관련 디지털 콘텐츠도 운영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신한 SOL증권 앱, 연금자산관리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