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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서울우유 디저트’, 3개월 만에 300만 개 팔려

‘우유크림모찌롤’은 밀리언셀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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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8.13 10:43:18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서울우유와 손잡고 선보인 ‘서울우유 디저트’ 시리즈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서울우유와 손잡고 선보인 ‘서울우유 디저트’ 시리즈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표 제품인 ‘서울우유 우유크림모찌롤’은 100만 개 이상 판매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으며, ▲서울우유 크림도넛 ▲서울우유 크림카스테라 ▲서울우유 크림빵 ▲서울우유 커피크림모찌롤 등 나머지 제품들도 각각 50만 개 규모의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5종의 시리즈는 현재 GS25 냉장디저트빵 카테고리 내 200여 종의 상품 중 매출 톱 1~5위를 모두 석권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40%를 넘어섰다.

GS25는 서울우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맛, 식감, 패키지 등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스핀오프(spin-off)’ 콘셉트로 지난 5월, 서울우유 디저트를 첫 선보였다.

특히, “서울우유 디저트 출시 직후 디저트 카테고리 내 신규 고객 유입이 가파르게 확대되며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GS25는 설명했다.

실제로, GS25가 자사 멤버십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우유 디저트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10명 중 4명이 올해 처음 냉장디저트빵을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누적 판매량을 구매 고객 수로 단순 환산해 보면, 100만 명 이상의 고객이 서울우유 디저트 시리즈를 통해 ‘편저트’(편의점+디저트) 신규 고객으로 유입된 셈이다.

연령층 등 고객 특성을 살펴보면, MZ세대와 여성 고객이 서울우유 디저트 흥행을 주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1030 고객의 비중은 전체 매출의 60.1%를 차지했고, 여성 고객의 구매 비중은 남성 고객 비중을 19.2%p 크게 상회한 59.6%를 기록했다.

GS25는 빵에 이어 서울우유 아이스크림 3종도 선보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국산 원유와 생크림을 주원료로 한 ‘우유바’, ‘딸기바’, ‘초코바’는 출시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섰다.

GS25는 서울우유 디저트 열풍에 힘입어, 밀리언셀러로 등극한 ‘서울우유 우유크림모찌롤’과 서울우유 커피크림모찌롤 2종을 대상으로 GS페이로 구매할 시 1+1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또, 서울우유 컬래버 제품을 활용한 레시피, 먹방 등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선보이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장기 히트 상품으로 육성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최원필 GS리테일 카운터FF팀 매니저는 “이번 서울우유 디저트 시리즈는 유통사와 식품사의 성공적인 컬래버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브랜드들과의 활발한 컬래버를 추진하는 등 맛과 품질, 화제성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 디저트를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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