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14일 인천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에 자산관리 특화점포 ‘투체어스W송도’를 개점했다. 이번 개점으로 ‘투체어스W’는 올해 1월 문을 연 ‘투체어스W여의도’에 이어 9번째 특화점포가 됐다.
‘투체어스W’는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 브랜드로, ‘투체어스W송도’에는 센터장과 PB지점장을 비롯한 분야별 최고 전문가가 상주한다. 이를 통해 세무, 부동산 컨설팅, 가업승계, 증여신탁 등 자산관리 전반에 걸친 원스톱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우리은행 남동·송도BIZ프라임센터와 협력해 신규 고객 발굴과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송도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전국 주요 거점에서 고품격 자산관리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