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가 현장 근무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더위사냥’ 이벤트를 전개한다.
회사는 지난달부터 현장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미 진행 중인 빙과류 제공이나 그늘 쉼터 내 이동형 에어컨 설치 등 폭염 대응책에 더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이달 셋째 주에는 이승철 대표가 현장을 방문해 근무자들에게 수박주스와 쿨링 헤어밴드를 전달하고, ‘즉석 퀴즈 맞히기’나 ‘함께 나누는 응원 한마디’ 등의 이벤트를 통해선 경품도 나눠준다.
이어 넷째 주와 다섯째 주 화·수요일에는 음료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넷째 주에는 ‘에이드 음료차 DAY’, 다섯째 주에는 ‘미숫가루 음료차 DAY’를 통해 시원한 마실거리를 제공한다.
기력을 보충하는 보양식 메뉴도 마련했다. 주 1회 네 차례에 걸쳐 장각백숙, 장어덮밥, 전복 새싹삼 왕갈비탕, 보쌈정식 등 선정된 보양음식을 점심식사로 제공해 근무자의 활력과 건강 증진을 돕는다.
매주 월요일 오후에는 이온음료를 비롯해 짜먹는 빙수 등 여름 특별 간식도 준비했다. 이와 함께 땀과 열기를 식혀주는 쿨링 기능성 티셔츠를 별도로 지급해 근무 환경 개선에도 힘쓴다.
이승철 대표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는 근무자들의 안전과 건강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여러분의 땀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근무환경 개선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