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리조트(총괄 현몽주)가 초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가을 와인 페어-구름 위의 산책’을 개최한다.
워커힐은 선선한 가을의 공기가 느껴지는 주말에 특별한 와인 페어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첫째 주부터 셋째 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6일간 워커힐의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에서 열린다. 캐주얼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16개 와인 수입사가 선보이는 세계 각국의 와인을 자유롭게 시음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다.
워커힐은 시음을 위한 와인 글라스와 칠링백, 푸드 쿠폰 2장, 버스킹 공연과 경품 추첨 등으로 가을 나들이에 즐거움을 더했다. 유료로 이용 가능한 피자힐 푸드 부스와 ‘한강라면’ 코너도 마련됐다. 어린이 고객을 위해 귀여운 캐릭터 솜사탕도 준비했다.
와인 페어 입장권은 네이버와 카카오톡에서 사전 구매하면 10% 할인된다. 행사 기간 중 투숙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시음용 글라스가 제공된다. 행사는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워커힐은 좀 더 여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가을의 낭만을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해 VIP 테이블(최대 4인)과 VIP 텐트(6인)를 마련했다. 이용 시 네이키드 워터와 찹스테이크가 포함된 스페셜 플래터를 제공한다. VIP 존은 1·2부로 나눠 운영하며, 1부는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3시 반까지, 2부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역시 네이버·카카오톡 사전 구매 시 20% 할인된다.
워커힐 관계자는 “이번 가을 와인 페어는 청명한 하늘과 숲속 자연이 감싸는 천혜의 환경에서 여유로운 미식과 휴식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가을의 시작을 워커힐에서 소중한 이들과 함께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을 와인 페어에 앞서 포레스트 파크에선 이달 23일부터 31일 매주 토·일요일 오후 6~10시에 ‘골든나이트 스페셜’이 열린다. 잔디 정원 위에서 프리미엄 맥주 3종과 워커힐 학세 플래터를 즐길 수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