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08.19 14:47:50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과 IBK파이낸스타워 로비에서 신진 작가 지원 프로젝트 ‘IBK 아트스테이션 2025’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IBK 아트스테이션’은 2022년 시작돼 매년 개최되며, 유망 신진 작가에게 신작 제작비 지원, 개인전 개최, 작품 홍보 등을 통해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IBK 아트스테이션 2025’에는 판화, 설치, 보태닉 아트를 활용하는 ▲김서울, ▲이호준, ▲오주영, ▲남다현, ▲박소희 작가가 참여하며, ‘공존’을 주제로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시각을 선보인다.
첫 전시는 김서울 작가의 개인전 '공존 : 낙원풍경'으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개최된다. 김 작가는 빛과 식물이 만들어낸 조화로운 세계인 낙원을 독창적인 판화 작품으로 표현하며, 특히 '인공낙원'에서는 현실 속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마음의 정원을 시각화해 관람객을 빛으로 가득한 낙원으로 초대한다.
김성태 은행장은 “IBK 아트스테이션 2025를 통해 역량 있는 신진 작가들이 작품세계를 넓히고 더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진 작가 지원과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IBK 아트스테이션 2025’ 외에도 산업단지 환경 개선 공공미술 프로젝트 ‘IBK 예술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신진 작가 판로 개척 지원 ‘더 아트프라자’,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 ‘IBK 아트캠프’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