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대용량 얼음 저장… 조각얼음·작은얼음·큰얼음 3가지 크기로 맞춤 제빙

코웨이가 최대 얼음량을 갖춘 ‘아이콘 얼음정수기 맥스’를 출시했다. 사진=코웨이
 

코웨이가 국내 카운터탑 얼음정수기 중 최대 얼음량을 갖춘 ‘아이콘 얼음정수기 맥스(MAX)’를 21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코웨이는 총 5종의 가정용 얼음정수기, 18개 모델에 이르는 업계 최다 라인업을 완성했다.

신제품은 최대 용량인 2.1㎏의 얼음 저장량을 갖춰, 대용량 얼음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이는 저장 용량 0.74㎏의 ‘아이콘 얼음정수기 오리지널’ 대비 3배가량 커진 것이다. 대가족이나 홈파티 등 얼음 사용량이 많은 환경에서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소비자 취향에 따라 얼음의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조각 얼음, 작은 얼음, 큰 얼음 등 세 가지 중 원하는 대로 설정해 만들고, 음료나 요리 등 다양한 용도에 맞춰 활용하면 된다.

신제품은 아이콘 얼음정수기의 차별화된 제빙 기술과 편의 기능은 그대로 담았다.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으로 얼음을 더 빠르게 생성하며, 얼음이 만들어지고 나오는 모든 구간에 8중 UV 살균을 적용해 위생을 강화했다. 또 스마트 원터치 기능으로 버튼 한 번에 정량의 얼음을 추출할 수 있고, 온수 온도와 추출 용량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 여기에 라면, 드립커피, 차 등 메뉴별 최적의 온도와 용량을 자동으로 제공하는 ‘레시피 모드’도 탑재했다.

아이스 화이트, 아이스 그레이, 아이스 블루 등 세 가지 색상이며, 방문 관리서비스 전용 상품으로 판매된다. 고객 선택에 따라 2개월 또는 4개월마다 서비스 전문가가 방문해 필터 교체부터 살균 케어까지 제품 내외부를 깐깐하게 관리해준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이콘 얼음정수기 맥스는 코웨이의 차별화된 얼음정수기 기술력을 집약해 대용량 얼음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완벽히 충족시킨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