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희망재단, 광주·전남 청소년 대상 ‘2025 금융진로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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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22 10:45:38

김예은

금융 직업 체험 기회 제공

미래에셋희망재단, 광주·전남 청소년 대상 ‘2025 금융진로캠프’ 개최. 사진=미래에셋그룹

미래에셋희망재단은 광주·전남 지역 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도 향상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2025 금융진로캠프’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세이지우드 여수경도에서 열렸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총 240명이 참여했으며, 교육 과정은 ▲금융빌리지 체험 ▲금융권 직업 탐색 등 실습과 탐구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금융빌리지’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펀드매니저, 빅데이터 분석가, 금융 기자 등 역할을 맡아 실제 금융업무를 이해하고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했다. 또한 ‘금융권 직업 탐색’ 과정에서는 금융권 직무에 대한 정보를 조사·발표하며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

재단은 참가자 10명당 1명의 멘토를 배치해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과 학생들의 몰입을 도왔다. 멘토단은 금융 지식과 청소년 지도 경험을 갖춘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미래에셋희망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금융을 배우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하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김예은 arts.economis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