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제3차 소비자평가단 발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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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27 11:05:09

한시영

금융취약계층 대상 서비스 개선 추진

26일 서울시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DB손해보험 정종표 사장(가운데)과 한국표준협회, 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 관계자, 소비자평가단 패널들이 발표회를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26일 DB금융센터에서 ‘제3차 소비자평가단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주제는 ‘금융 취약계층 가입/보호 프로세스 점검’으로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개선 제안 사항이 도출됐다. 주요 제안 사항으로는 ‘금융 취약계층 전용 상담 서비스 제공’, ‘디지털 취약계층 금융교육 확대’, ‘외국어 안내 서비스 강화’ 등이며 향후 빠른 시일 내 서비스에 반영할 예정이다.

평가단 활동 외에도 회사의 금융소비자보호지침에 따라 자체적으로 금융취약계층 대상의 서비스 실태에 대해 점검한 내용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금융취약계층 관련 개선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는 소비자 관련 서비스 품질인증과 소비자 문제 대응 등을 담당하는 한국표준협회(KSA)와 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KCEA) 관계자도 참석해 금융취약계층 권익 보호에 대한 회사의 다양한 개선 노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금융취약계층 권익 보호는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필수 사항으로 상대적으로 소외된 이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제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한시영 hansiyoung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