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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협력사 산업안전보건 책임진다

자동화 설비 교체, 국제방폭 인증 지원 등 안전보건 역량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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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8.27 11:37:09

LG화학이 협력사의 안전사고 예방과 산업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사진=LG화학
 

LG화학이 협력사의 안전사고 예방과 산업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협력사와의 지속 가능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협력사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목적이 있다.

LG화학은 협력사인 케이에스콤푸레샤·선우켐텍·지우텍·부승화학·비유에스·태화산업 등에 맞춤형 장비 지원과 교육·훈련을 통해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할 계획이다. 특히,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작업을 자동화 설비로 교체해 안전과 작업 효율을 높이고, 작업자에게 어깨 보조 근력 장비를 지원해 작업 피로도를 줄였다.

이동식 랩핑기를 지원받은 부승화학 관계자는 “LG화학의 설비 지원 덕분에 작업 효율이 오르고 작업 환경이 한층 안전해지면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LG화학은 또 태화산업의 ‘국제방폭(IECEx)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태화산업의 기술력을 방폭 설비에도 폭넓게 적용하고, 고객사의 신뢰 확보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방폭 인증은 폭발 위험이 있는 환경에서 사용하는 전기·전자 기기, 시스템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국제인증제도다.

LG화학 CSSO 고윤주 전무는 “회사와 협력사의 안전을 함께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번 사업을 시작했다”며 “상생과 안전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협력사와의 환경안전 신뢰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LG화학  안전보건  협력사  지속 가능 상생  국제방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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