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누적 1500만 명 달성을 앞두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버디(단골 고객) 감사 이벤트를 다음달 한 달 동안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원 모어 커피’ 쿠폰 제공 대상 음료를 ▲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콜드 브루 등 기존 5종에서 모든 제조 음료로 확대한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스타벅스 카드 또는 계좌 간편결제로 모든 제조 음료 구매 시 방문별과 함께 60% 할인된 가격으로 30분 후 ▲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1/2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를 한 번 더 마실 수 있는 ‘원 모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원 모어 커피 쿠폰은 발급 당일 전국 어디서나 원하는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적립 별 교환 쿠폰 가짓수도 늘어난다. 골드 및 그린 회원은 별 3개로 음료 또는 푸드를 1500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교환할 수 있고, 별 30개를 이용해 머그, 텀블러 등 스타벅스 굿즈를 1만 5000원 할인 받을 수 있는 ‘MD 1만 5000원 할인’ 쿠폰을 발행할 수 있다.
할인 및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콜드 브루 ▲아이스 커피 ▲오늘의 커피 5종을 대상으로 그란데 사이즈는 500원, 벤티 사이즈는 12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8일부터 18일까지는 블렌디드와 프라푸치노 음료 구매 시 오늘의 커피 또는 아이스 커피 주문 시 이용할 수 있는 1+1 쿠폰을 즉시 제공한다.
이 밖에 스타벅스는 구독 서비스인 ‘버디패스’ 이용자에게 다음달 한 달 동안 제조 음료 30% 할인 쿠폰을 2장(기존 1장) 제공한다. 버디패스는 최근 리뉴얼을 거쳐 기존 추가 혜택 외 톨 사이즈 카페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2장)을 선택할 수 있는 ‘커피매니아팩’을 선보여 고객의 선택권을 강화했다.
스타벅스 앱 내 온라인 스토어는 ‘에브리 해피 위크’ 이벤트를 통해 다음달 1일부터 21일까지 주차별로 각 카테고리 대표 상품들을 최대 63% 할인해 1만 5000원 균일가에 판매하는 ‘버디 딜’을 진행한다.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1주차인 1일 오전 10시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바스크 치즈 케이크, 티라미수 롤 케이크 등 인기 디저트 5종을 1만 5000원에 판매하고, 2주차인 8~14일에는 사이렌 머그, 글라스 6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3주차(15~21일)에는 사이렌 레버 드리퍼, 우드 핸들 글라스 서버 등 커피용품과 토트백, 에코백 등 라이프스타일 용품들을 버디딜로 선보인다. 해당 상품들은 주문 시 지정한 장소로 택배 배송된다.
또한, 다음달 한 달 동안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올해 다양한 컬러로 출시된 ‘탱크 텀블러’ 라인업을 포함해 인기 상품들을 엄선한 총 12종의 텀블러 구매 시 ‘에코 텀블러 음료 쿠폰’ 2장(기존 1장)을 제공하는 ‘원 모어 비버리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스타벅스 리워드는 스타벅스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로 지난 2011년 9월 첫 선을 보였다. 스타벅스는 회원 수 500만 명을 달성하기까지 론칭 이후 7년 7개월(2019년 4월)이 걸렸지만, 500만 명에서 1000만 명 까지는 3년 9개월(2023년1월)이 소요됐다. 갈수록 회원 수 증가에 가속도가 붙어 2년 7개월이 지난 현재 1500만 명 달성을 앞두고 있다.
스타벅스는 최근 1년간 ▲스타벅스 리워드 개편 ▲원 모어 커피 론칭 ▲버디패스 론칭 ▲계좌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이와 더불어 ▲나우 브루잉 도입 ▲물품형 상품권 잔액 적립 서비스 제공 ▲사이렌 오더 취소 기능 추가 등 모바일 주문 편의성을 강화하는 일련의 기능들을 잇따라 선보였다. 현재 스타벅스에서 전체 주문의 38%는 사이렌 오더로 이뤄진다.
스타벅스 코리아 이상미 마케팅담당은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명 달성을 앞두고 고객에 감사의 의미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감사제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기호에 맞는 다양한 리워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