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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2건 수상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서 10번째 수상, 국내 우수디자인도 3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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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8.28 10:42:50

신한카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2건 수상.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신한카드 The BEST-X’와 ‘Trip Pass 카드’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 2건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되며,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컨셉 디자인 등 부문에서 혁신성·창의성·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신한카드는 이번 수상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통산 10번째 수상(레드닷 3회, IF디자인 5회, IDEA 2회)을 기록했다.

이번에 수상한 ‘신한카드 The BEST-X’는 지난 2월 출시된 프리미엄 카드로, BEST의 ‘B’ 글자를 모티브로 메탈릭 시트와 정교한 패턴을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투명 소재 전용 패키지를 적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Trip Pass 카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제작된 선불카드로, 국립중앙박물관·국립박물관문화재단·로드시스템과 협업해 고려청자의 질감과 비색, 나전칠기 공예의 미를 카드 플레이트에 담아 한국 고유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두 카드는 국내 ‘제41회 우수디자인(Good Design) 상품 선정’ 공모에서도 3년 연속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되었다. 우수디자인 상품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선정 제품에는 정부 인증 ‘GD(Good Design) 마크’가 부여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에게 더욱 가치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한 결과를 인정받아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모든 접점에서 차별화된 디자인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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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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