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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ESG! 애쓰지? 예(藝)쓰지!' 사내 캠페인 성료

‘ESG로 잇는 지속가능한 예술의 내일’주제로 임직원 참여 ESG 캠페인 실시...교육·체험·기부·워크숍으로 배우고, 나누고, 실천하는 ESG 문화 생활 속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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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9.12 16:50:41

ESG 캠페인 행사 사진. 사진=아르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ARKO))는 지난 9월 3일부터 4일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애쓰지? 예(藝)쓰지!」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ESG로 잇는 지속가능한 예술의 내일’을 주제로, 교육존·체험존·소비존·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ESG 실천 문화를 생활 속으로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캠페인 기간동안 나주 본관 로비는 ‘나눔과 상생’의 공간으로 변모했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는 ‘중고 FLEX 마켓’과 나주·광주 사회적 기업이 참여한 ‘산지직송 오픈마켓’((주)레인보우팜), ‘빵지순례 팝업 스토어’((주)빵글빵글)가 열려, 기부와 착한 소비, 지역 상생을 실천하는 임직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올해 들어 3번째 실시한 ESG 교육은 ‘문화예술분야 ESG 트렌드’를 주제로 서울과 나주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ESG 경영 사례와 글로벌 트렌드를 소개한 강연에는 16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하여,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ESG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는 의미 있는 협력의 장이 되었다.

실시간 토크쇼 형태의 ‘ESG의 얼굴을 찾아라’프로그램에는 ESG 실천에 적극적인 직원을 초청하여 토론형 워크숍 형태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일터와 일상생활 속 ESG 가치 판단과 실천 우선순위를 논의하며, 조직 차원의 ESG 확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또한,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화분 만들기, 바다유리 업사이클링 키링 제작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임직원들이 환경보호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 ‘뿅뿅! 지구오락실: 커피박 보물찾기’ 이벤트와 온라인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행가래’ 등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025년 ESG 캠페인 포스터. 이미지=아르코

이번 ESG 캠페인에는 아르코 임직원과 관계자 38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 만족도는 99점, 동료 추천 및 향후 캠페인 참여 의향은 100점으로 나타나는 등 임직원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응답자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 “부서별 맞춤 프로그램이 있으면 더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배우고 나누고 실천하는 ESG 캠페인의 확산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르코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ESG 캠페인 정례화 △ESG 프로그램다양화 △지역 사회적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후속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 ESG 실천문화를 공고히 하고, 문화예술계 전반으로 ESG 가치를 확산시키는 선도 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르코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의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ESG 캠페인을 기획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예술환경을 조성하고, 문화예술계 ESG 선도 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르코는 문화예술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2022년 ESG 워킹그룹 발족, 2023년 ESG 이니셔티브 제정,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문화예술기관의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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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ESG! 애쓰지? 예(藝)쓰지  아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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