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의 창의 인재 플랫폼 제로원(ZER01NE)이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현대 성수 복합거점에서 ‘2025 제로원데이’를 개최한다.
‘제로원 궤적(ZER01NE 0RB1T)’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로원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스타트업, 현대차그룹 임직원 등 다양한 인재들이 선보이는 AI, 로보틱스, 모빌리티 관련 프로젝트 20개를 무료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총 20개 프로젝트로 구성되며, 5개의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4개의 크리에이터와 현대차·기아 임직원 간 협업 프로젝트, 11개의 제로원 육성 스타트업 프로젝트로 이루어졌다.
특히, 현대차·기아 임직원이 주도한 ‘이그나이트(Ignite)’ 프로젝트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운전자 맞춤형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선보인다. 또한, 자율주행 배달 로봇 개발 스타트업 ‘모빈’, AI 로봇 공정 자동화 기업 ‘로아이’ 등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프로젝트도 만날 수 있다.
제로원 관계자는 “제로원데이는 자유로운 실험과 도전이 이뤄지는 축제의 장”이라며 “많은 관람객이 창의적인 실험의 결과물들을 함께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