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환경단체 에코나우(대표 하지원)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환경책임보험 청소년환경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5~7일까지 충남 태안에서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환경과 안전에 대한 책임 의식을 몸소 체험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고학년과 대학생 청년 멘토 등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류피해극복기념관과 천리포수목원을 방문해 환경 감수성을 기르고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한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환경보존을 위한 이해관계자의 역할을 맡아 토론한 후 ‘자신의 장래 희망이 환경피해 방지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액션 플랜을 수립·발표하며 기후위기 해결 방안을 탐구하는 기회를 가졌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환경책임보험 제도가 우리 사회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지키는 약속임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