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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발전소, 예술가와 시민을 잇는 15기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 '작업의 틈' 개최

작가의 사적인 공간을 시민에게 열어 예술과 일상 사이의 ‘틈’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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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9.19 19:55:40

작업의 틈 포스터. 이미지=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본부장 방성택)는 오는 9월 26일(금)부터 9월 28일(일)까지 3일간 15기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 <작업의 틈>을 대구예술발전소 4,5층 스튜디오 및 복도에서 개최한다.

<작업의 틈>은 작가의 사적인 공간인 스튜디오 공간 속 ‘틈’을 통해 작가와 작업, 작품의 본질을 엿볼 수 있는 행사로 입주기간동안 작가들이 쌓아온 창작의 과정과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직접 공개하고, 예술가와 시민이 같은 공간에서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대구예술발전소 4층과 5층에 위치한 입주작가 개인 스튜디오 및 복도 공간에서 펼쳐진다. 총 12명의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는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예술가의 사적인 작업 공간을 직접 방문해 작품이 탄생하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오픈스튜디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또한 행사 기간동안 입주작가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작가들이 직접 운영하는 시민체험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직접 작품 제작 과정의 일부를 경험하고 작가와 함께 결과물을 완성함으로써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예술적 사고와 창작 과정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작가에게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하거나 ‘주황색 아이템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증정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방성택 문화예술본부장은 “<작업의 틈>은 예술가의 창작 현장을 그대로 보여주며, 시민들이 예술과 한층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만들어내는 소통의 시간이 예술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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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예술발전소  작업의 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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