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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문화유산을 예술로 풀다... 맞춤형 연수 추진

10월 16일~19일 '꿈꾸는 예술교육: 예술로 풀어내는 부산문화유산' 개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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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9.23 18:53:42

전년도 문화예술교육사 연수 사진. 사진=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재단(BSCF, 대표이사 오재환)은 오는 10월 16일부터 부산의 문화유산을 소재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사 맞춤형 컨설팅 연수 <꿈꾸는 예술교육: 예술로 풀어내는 부산문화유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꿈꾸는 예술교육 연수에서는 (예비)문화예술교육사들이 교육-기획-컨설팅-실행의 4단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연수를 통해 탄생한 6개 팀 중 2개 팀이 실제 2025년도 부산문화예술지원교육사업에 선정되어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는 부산의 이야기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와 연계하여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부산의 △역사, △건축, △해양·생태문화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탐구하고, 이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직접 실연까지 이어가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사들은 관광 도시 부산의 매력을 예술교육에 새롭게 녹여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꿈꾸는 예술 교육 포스터. 이미지=부산문화재단

연수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수영구 망미동 비콘그라운드)에서 열린다. 강의와 컨설팅, 실습을 포함한 집중형 과정으로 구성되며, 부산 지역의 (예비)문화예술교육사 및 기획자를 모집한다. 그룹별로 배정된 전문 문화관광해설사가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해 현장감 있는 기획과 실행을 돕는다.

 

부산문화재단 오재환 대표이사는 “부산의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지역 특화 문화예술교육의 좋은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모집을 통해 참신한 기획 역량을 가진 문화예술교육사들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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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오재환  꿈꾸는 예술교육: 예술로 풀어내는 부산문화유산  문화예술교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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