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금호건설, 조경 브랜드 ‘아트시스’에 업사이클링 도입

건설현장 폐자재, 예술적 조경시설물로 재탄생… 친환경 가치 실현

  •  

cnbnews 김응구⁄ 2025.10.02 10:50:33

강원도 ‘강릉 교동 아테라’의 업사이클링 커뮤니티 마당.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대표 조완석)이 자사의 조경 특화 브랜드 ‘아트시스(Artsis)’에 업사이클링 개념을 도입한 친환경 조경시설물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아트시스는 ‘아트(Art)’와 ‘오아시스(Oasis)’의 합성어로, ‘예술적 감성을 담아낸 도심 속 오아시스’를 의미한다. 자연·예술·문화의 조화를 추구하는 금호건설의 조경 철학을 담고 있다.

금호건설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안전모 등 폐플라스틱을 적극 활용해 입주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예술적 조형물과 휴게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업사이클링 시설물은 올해 입주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 아테라’와 강원도 강릉시 ‘강릉 교동 아테라’에 설치됐다. 두 단지에는 폐자재를 활용해 제작한 벤치와 식재포트(대형 화분)가 마련됐다. 금호건설은 향후 독창적인 디자인을 지속 개발해 아테라 신규 단지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업사이클링은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예술적 감각을 더해 입주민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며, “업사이클 시설물 제작업체와 디자인 개발 업무협약을 맺고 독자적 디자인의 업사이클 조경시설물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금호건설  아트시스  업사이클링  폐자재  조경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