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오는 24일까지 대학생 대상 실무형 투자 아카데미 ‘하나드림’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기를 맞은 ‘하나드림’은 증권업과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하나증권 임직원 멘토링을 통해 증권사 업무를 체험하고, 모의투자대회를 통해 투자 실습 기회를 갖는다.
아카데미는 10월 31일 개강해 12월 3일 수료식까지 6주간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과정 중 서울시가 주관하는 금융 교육 프로그램 ‘영테크 2.0’이 함께 운영된다. ‘영테크 2.0’은 사회초년생과 청년층을 위한 기본 금융 지식 교육으로, 서울시가 청년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하나증권과 협력해 마련한 프로젝트다.
‘하나드림’ 수료생 중 이수 조건을 충족한 학생에게는 하나증권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 참가자는 상금과 함께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영테크 2.0’ 일정 과정을 마친 경우 서울시 수료증도 별도 발급된다. 참가 신청은 하나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조대현 하나증권 WM그룹장은 “하나증권은 대학생과 청년들이 올바른 투자 마인드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금융 교육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