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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평택성모병원에 AI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공급

생체신호 수집·낙상감지알람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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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시영⁄ 2025.10.14 11:44:12

대웅제약, 씨어스테크놀로지 임직원들과 평택성모병원 관계자들이 씽크 도입 기공식을 기념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평택성모병원(병원장 황정연)에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를 공급하며 경기 남부 지역의 스마트병원 전환을 가속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씽크는 웨어러블 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제품으로, 대웅제약이 국내 유통과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도입은 중환자실을 포함한 전체 359개 병상에 적용되는 구축 사례다. 평택성모병원은 이번 도입을 통해 ▲환자 안전 강화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 ▲의료진 업무 효율 증대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 향상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씽크는 환자에게 웨어러블 센서를 부착해 심박수, 호흡, 체온 등 주요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상 신호를 즉시 감지해 의료진에게 알리는 시스템이다. 또한 낙상감지알람 시스템이 탑재돼 심야시간 등 환자 낙상 발생 시 실시간 알람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해 예기치 못한 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한다.

유창득 대웅제약 ETC병원본부장은 “경기 남부의 중추적 의료기관인 평택성모병원이 씽크 도입을 통해 스마트병원 전환의 모범을 보여줬다”며 “대웅제약은 평택성모병원과 함께 지역 의료 수준을 높이며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고도화해 미래 의료 패러다임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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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평택성모병원  씨어스테크놀로지  씽크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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