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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맞이 창의 예술 체험 '내맘쏙 : 모두의 천자문 전' 10월 15일 슈퍼 얼리버드 예매 오픈

● 현대 미술로 만나는 ‘천자문’,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창의 융합 전시 ... 어린이 중심 체험형 전시로의 확장, 한자의 재발견, 다양한 예술 헙업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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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10.15 15:43:42

내맘쏙 : 모두의 천자문 전 포스터. 이미지=예술의전당

올 겨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전통과 현대, 예술과 교육을 잇는 특별한 전시 《내맘쏙 : 모두의 천자문 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어린이 중심의 체험형 전시로서, 천자문을 통한 한자의 재발견과 다양한 예술 장르 협업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아이들에게는 즐겁고 창의적인 한자 놀이터를, 어른들에게는 전통과 현대 미술이 만나는 색다른 예술 경험을 선사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전시로 기획되었다.

회화, 조각, 설치,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사진, 그림책, 레고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장르가 융합된 이번 전시는 놀이적 요소와 매체 실험을 결합한 예술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한자와 예술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오감을 통해 배우고 즐기는 체험 전시를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

예술의전당 대표 소장품 한석봉의 <천자문>을 중심으로, 전통의 가치와 정신을 현대 미술 언어로 재해석한다. 순수 한자의 교육적 의미와 미적 가능성을 새롭게 조명하며, 한자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는 곽인탄, 김범, 남다현, 박경종, 백인교, 사이다, 소목장세미, 에브리웨어, 유승호, 유현미, 이이남, 정문열, 콜린진, 홍인숙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14팀의 작가가 참여한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협업해 ’천자문‘의 의미를 새롭게 풀어내며, 예술의 경계를 넘어선 융합적이고 실험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전시는 ▲本! 본 투비 뿌리 ▲天! 숲 속 별천지 ▲色! 동그란 색깔 ▲心! 내 마음 심쿵 총 4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들은 한자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익히고, 감각적 체험을 통해 예술과 한자의 융합을 자연스럽게 배운다.

전시는 인터랙티브와 미디어 아트 등 놀이적 요소를 통해 관람객이 작품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전시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한자의 교육적 가치를 높이면서도 예술적 즐거움을 더한 새로운 시도"라며 "어린이뿐 아니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술의전당은 10월 15일(수)부터 10월 21일(화)까지 단 일주일간 슈퍼 얼리버드 티켓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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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내맘쏙 : 모두의 천자문 전  슈퍼 얼리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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