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10.22 16:36:15
(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이 오는 11월 1일(토) 19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미노와 히로유키 재즈콘서트>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미노와 히로유키 재즈콘서트>는 광진문화재단에서 준비한 ‘광진구민을 위한 해외 아티스트 초청공연’ 두 번째 시리즈로 일본 재즈 거장 ‘미노와 히로유키’가 이끄는 5인조 재즈밴드가 출연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들에게 친숙한 ‘플라이 미 투 더 문(Fly Me To The Moon)’, ‘카라반(Caravan)’ 등의 재즈 명곡을 만나볼 수 있으며, 베이시스트 ‘미노와 히로유키’를 필두로 ▲기타 ‘이노 아키오’ ▲보컬 ‘미유키’ ▲피아노 ‘다카오카 마사히토’ ▲드럼 ‘사이토 요헤이’가 함께해 광진구를 깊고 진한 재즈사운드로 물들일 예정이다.
<미노와 히로유키 재즈콘서트>는 전석 1만원으로 취학아동 이상이라면 누구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 및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진문화재단 홈페이지, NOL티켓 및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계배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미노와 히로유키 재즈콘서트>는 오직 광진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일본 정통재즈 공연으로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밴드 사운드를 통해 관객들의 가을밤을 낭만으로 채울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나루아트센터에서 부담 없이, 그리고 편안하게 세계적인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해외 우수 아티스트 초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민을 위한 해외 아티스트 초청공연’은 광진문화재단에서 올해 처음 선보인 기획공연 시리즈로서 구민들이 부담 없는 금액으로 해외 우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지난 9월에는 스위스 최고의 실내악 앙상블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를 초청해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바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