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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미래모빌리티엑스포’서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선보여

화재감지기능 강화… 충전 과정서 이상 징후 조기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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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10.22 16:35:24

한화 건설부문이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엑스포(DIFA)’에 참가해 차세대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EV air station’을 선보인다. 사진=㈜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이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 참가해 화재감지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EV air station(에어 스테이션)’을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천장에서 커넥터가 내려오는 방식으로, 지능형 전력분배 기술을 적용, 하나의 충전기로 최대 세 대를 동시에 충전시켜 공간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이번에 소개된 모델은 기존 제품을 안정성 위주로 강화한 버전으로, 전기차 화재와 주차장 내 충전기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혁신적 충전 솔루션으로 주목받으며 미래혁신기술박람회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해당 모델에는 △오프가스(OFF-GAS) 감지센서 △화재감지 카메라 △배터리와 충전기 간 상태정보 교환이 가능한 PLC(Power Line Communication) 통신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통해 충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화재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전기차 화재 제로(ZERO)’를 목표로 해당 솔루션을 입주 단지 내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 이동식 화재 수조 로봇, 외부 주차장 설치가 가능한 태양광 쉘터형 충전기도 함께 선보였다.

한화 건설부문 김민석 건축사업본부장은 “EV air station은 신규 화재감지기술을 적용해 한층 강화된 안전성을 갖춘 전기차 충전 솔루션”이라며 “향후 지하주차장 화재진압기술까지 더해 스마트 건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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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전기차  충전시스템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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