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10.22 17:17:37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역 균형발전 지원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첨단혁신산업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별 산업단지 지원을 강화해 수도권과 지방 간 성장격차를 극복하고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산업단지 토지를 분양받거나 산업지역 내 자가 사업장을 취득하고자 하는 첨단전략산업 중소기업으로, 기업은행은 분양대금, 사업장 마련 자금, 건물·설비 신축자금, 기계 구입자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혜택으로 지방 소재 기업에는 수도권 대비 최대 1.5%p 금리 우대를 제공하며, 지능형 생산공장 구축 시 전문 컨설팅도 병행한다. 또한 대출을 이용하는 신규 거래기업에는 신규 인력 채용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취업성공 축하금’을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토의 균형발전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책을 통해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