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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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23 17:16:29

김예은

경북 경주시 감포항서 쓰레기 300포대 수거, 지역사회와 공동 캠페인 진행

Sh수협은행은 플로깅 행사에 앞서 경주시수협 산하 전촌어촌계, 선장어촌계, 감포어촌계에 어업활동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은 지난 22일 경북 경주시 감포항 일대에서 한국어촌어항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과 공동으로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Sh수협은행 도문옥 수석부행장, 공단 홍종욱 이사장, 재단 김철순 본부장, 경주시수협 이영웅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지역주민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감포항 일대에서 생활쓰레기와 해안가 침적 쓰레기 약 300여 포대를 수거하며 해안 환경 개선에 힘썼다. Sh수협은행은 매월 ESG 경영 실천 협약을 맺은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전국 어촌마을과 해안가를 찾아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Sh수협은행은 경주시수협 산하 전촌어촌계, 선창어촌계, 감포어촌계에 어업활동지원금을 전달하며 어촌지역경제 활성화와 어업인 지원을 약속했다. 도문옥 수석부행장은 “작은 손길들이 모여 쾌적하고 깨끗한 어항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뜻 깊은 하루였다”며 “감포항이 미래 수산자원의 보고로 지속될 수 있도록 지역민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김예은 arts.economist@gmail.com